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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4 [적먹] A in Wonderland
- 2015.12.09 [메이이츠] 조각글
- 2015.11.02 [먹적] 화신풍花信風
- 2015.11.02 [황ts립] Ambivalence
- 2015.10.31 [메이이츠] 조각글 1
- 2015.09.22 [홍쑥] 키워드 : 낮잠
- 2015.09.01 [적먹] 두 사람의 이야기
- 2015.09.01 [자빙] 여름 바다
- 2015.08.15 [황립] 나와 그, 그리고 거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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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립] 사랑은 열린 문
7.4데이 기념글
*쌍방 삽질하는 황립이 보고 싶어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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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이츠] 조각글 1 (0) | 2015.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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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4 적먹 전력 참여
키워드 :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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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메이이츠로 새드 분위기 나는 걸 써보고 싶었는데 그 끝은 개그...
앵슷이나 그런 건 나에게 무리.
게다가 막판엔 쓰기 귀찮아져서 그냥 쓰고 싶었던 대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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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적] 화신풍花信風
꽤 오래 전에 쓴 것 같지만 모처에 공개한 후, 블로그에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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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ts립] Ambivalence 인포입니다.
카사마츠 여체화이므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원작처럼 농구부 활동을 하고 있는 둘입니다만, 네임버스를 중심 소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1월 21일 황립황 온리전 올포웨딩에 위탁 판매를 맡길 예정입니다.
+ 재차 수정할 수도 있으므로 세부 묘사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되도록 적은 수량을 출력할 예정입니다.
사양 : A5 / 신명조 / 중철제본 / 속표지 포함 36~40p 정도 /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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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churl, drunk all, and left no friendly drop
To help me after? I will kiss thy lips,
Haply some poison yet doth hang on them,
To make me die with a restorative.
Thy lips are warm.
***
니지무라는 읽고 있던 전공 서적을 덮었다. 그리고 잠시 생각에 잠기기라도 하는 것처럼, 오른손을 턱 밑에 가볍게 대고는 눈을 살며시 감았다.
알알이 빛나는 보석을 엮어놓은 것처럼 영롱하게 빛나는 단어들. 그리고 그 단어들이 구축하는 애달프고도 사랑스러운 이야기. 분명 줄거리 정도는 막힘없이 읊을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한 내용이건만, 원문으로 읽으니 문장 하나하나의 깊이감이 사뭇 다르게 느껴졌다.
영국의 보물이라는 말을 누가 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꽤 적절한 비유일지도.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니지무라는 감았던 눈꺼풀을 천천히 들어올렸다. 그리고 읽고 있던 것을 제외하고도 여러 권 꺼내두었던 전공 책을 한데 모아 가방 속에 밀어 넣기 시작했다.
달콤하고도 씁쓰름한 사랑 이야기를 읽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니지무라는 여느 때보다도 자신의 연인이 더욱 보고 싶어졌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사랑스럽고, 또한 세상 그 어느 것보다 달콤한 연인이 지금 이 순간 더할 나위 없이 보고 싶었다.
***
“다녀왔습니다.”
들고 온 짐을 현관 쪽에 잠시 내려둔 뒤, 신발을 벗으면서 귀가 인사말을 꺼냈다. 그러나 되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오늘은 오전 수업만 있을 텐데. 아직 학교에 남아서 공부를 하고 있는 건가.
니지무라는 의아함이 어린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그러는 와중에도 벗어둔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해두고, 내려둔 짐을 다시 챙겨든 채 천천히 집 안으로 들어섰다.
집 안에는 이렇다 할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걸 감지한 니지무라는 무심결에 작게 한숨을 내뱉었다. 그리고 이럴 줄 알았더라면 미리 전화 통화라도 한 번 해둘걸, 하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현재 니지무라가, 그리고 그의 연인이 다니고 있는 학교는 중간고사 시즌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둘을 포함한 무수히 많은 학생들은 교내 이곳저곳에 자리를 잡고 시험공부에 몰두하고 있었다. 실제로 니지무라도 도서관 한 쪽 테이블을 차지하고 전공 서적을 읽으며, 앞으로 있을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와 그의 연인은 시험공부를 위해 학교에서 밤을 지새우거나 하지 않았다. 학교에서 밤샘 공부를 하는 것은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할뿐더러, 집에 돌아와서 서로를 마주하는 시간을 더할 나위 없이 소중히 여기고 있기 때문이었다. 학생의 본분에선 약간 어긋났을지 몰라도, 그와 그의 연인은 시험공부보다도 상대방에 대한 것을 더욱 중요시하고 있었다.
그래서 집에 돌아오면 당연히 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약속을 따로 한 것도 아닌데도, 평소 귀가하던 시간보다 더 일찍 돌아왔으면서도 막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바보도 아니고.”
생각이 짧았던 자신을 가볍게 질책하면서, 니지무라는 입술을 살짝 삐죽거렸다. 그리고 머리를 가볍게 긁적거리며 방문이 굳게 닫혀 있는 침실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른손을 뻗어 방문 손잡이를 잡고 천천히 돌려 문을 열었다. 그리고 그가 돌아올 때까지 낮잠이라도 자면서 느긋히 기다리자고 생각하며 곧장 침대 쪽으로 향했다. 하지만 침대는 비어있지 않았다. 성인 남자 두 명 정도는 너끈히 수용할 수 있는 사이즈의 침대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그 침대는 니지무라가 누울 만한 공간이 남아 있지 않았다.
니지무라의 연인, 오기와라 시게히로라는 사람이 양 팔다리를 대자로 뻗고 잠들어 있었으므로.
“…하하.”
기대하지도 않던 선물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 되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오기와라를 만날 수 없었단 사실에 약간 처져 있던 기분이 다시 상승곡선을 타는 것 같았다. 자신도 모르는 새 양 입 꼬리를 슬쩍 올리며 웃던 니지무라는, 가방을 침대 밑에 툭 내려놓고는 침대 가장자리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았다.
“시게.”
애정이 담뿍 어린 목소리로 연인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나 단잠에 빠진 연인은 눈을 뜨지 않았다.
“시게히로.”
다시 한 번 불러도 그에게서는 답이 돌아오지 않았다. 말 그대로 깊은 잠에 빠진 상태 같았다. 독을 마시고 줄리엣의 곁에 누워 두 번 다시 깨어날 수 없는 잠에 빠진 로미오처럼, 굳게 닫힌 그의 눈꺼풀은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
잠든 오기와라의 얼굴을 내려다보면서, 니지무라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리곤 이내, 장난스럽지만 여느 때보다 진심이 짙게 어린 목소리로 그의 귓가에 속삭이기 시작했다.
“고집스런 사람. 나를 위한 한 방울도 남겨놓지 않은 건가요?”
영원한 잠에 든 로미오를 목격한 줄리엣의 대사였다. 자신이 여자 역의 대사를 읊고 있다는 사실이 왠지 웃겼지만, 개의치 않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계속 대사를 읊조렸다.
“당신의 입술에 키스할 거예요. 분명 그 입술엔 아직 독이 남아 있겠죠. 그리고 그건 날 되살리면서도 또한 죽음으로 이끌 거예요.”
니지무라는 잠시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숙여 잠든 오기와라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했다. 입술과 입술 사이의 간격이 채 1cm도 되지 않은 위치에서 잠시 멈추어 있다가, 입술 위에 자신의 입술을 가볍게 부비듯 겹쳤다.
“당신의 입술은… 따뜻하네요.”
입술이 살짝 맞닿은 상태 그대로, 니지무라는 마지막 대사를 나지막이 속삭였다. 그러다가 문득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니지무라는 작게 웃음을 흘리며 입술을 떼어냈다.
“…슈?”
깊은 잠에 빠져있던 로미오가 눈을 떴다. 실은 그는 로미오가 아니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였던 건가, 하고 그는 무심코 생각했다.
“아, 일어났어?”
“네…. 뭔가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어서….”
“그랬어?”
아무 것도 모르는 것처럼 반문하자, 오기와라는 여전히 졸음기가 가득한 눈을 한 와중에도 천천히 니지무라를 향해 양 팔을 뻗었다. 그리고 양 팔 한 가득 그를 끌어안은 채로, 웅얼거리는 듯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게다가 연극 대사 같은 말도 들은 것 같아요.”
“시험공부를 너무 열심히 한 거 아냐?”
“이번 범위에는 연극 쪽 문학 포함 안 되어 있는 걸로 아는데….”
여전히 잠이 덜 깼는지, 현실과 꿈을 구분 못하는 듯한 몽롱한 어조로 이야기를 하는 그였다. 그 모습이 귀엽기 짝이 없어서, 니지무라는 작게 웃음을 흘리면서 더 자라는 듯이 그의 등을 가볍게 토닥여주었다. 그리고 그의 귓가에 다시금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Good night, good night. As sweet repose and rest. Come to thy heart as that within my breast.”
“…벌써 굿나잇이라고 인사할 정도의 시간이에요?”
분명 수업 끝나자마자 집에 왔으니까 점심 즈음 잠들었을 텐데, 하고 오기와라가 중얼거렸다. 그렇게 오래 잠들어 있었던 건가, 하고 고민하는 기색이 역력하게 드러나자 결국 니지무라는 크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아니, 시간으로 따지면 아직 굿 애프터눈이야.”
“깜짝 놀랐어요.”
이제는 슬슬 잠이 깨는지 오기와라의 눈이 평소처럼 또렷해지기 시작했다. 그 변화를 즐거이 바라보고 있다가, 니지무라는 오기와라의 뺨에 살짝 입을 맞췄다.
“시게.”
“왜 불러요?”
“밤이 되면 그 말 해주라.”
“무슨 말이요?”
“달이 참 아름답네요, 라던가.”
“…….”
“아니면, 나 이제 죽어도 좋아, 라던가?”
그가 장난스럽게 내뱉은 말에 반응하듯, 오기와라는 니지무라를 끌어안고 있던 양 팔에 꾸욱 힘을 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수줍은 기색이 어린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대답했다.
“그런 식으로 국문학도 놀리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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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풀었던 썰을 모처에서 정리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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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립 전력 키워드 - 망설임
가족이 없는 키세 료타와 마찬가지로 가족이 없는 카사마츠 유키오. 내면적 닮은 꼴. 애정 결핍?은 덤.
실제 이름은 이게 아닌데, 어린 시절에 버림 받아서 자기 진짜 이름이 뭔지도 모르는 둘.
'예전에도 지금도 서로의 진짜 이름은 알지 못한다' 라는 문구에서 컨셉 따온 건데 하나도 티가 안 남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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